김민재 감독을 맡았던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 감독을 맡았던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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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축구 한 축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를 지도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곧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첼은 잉글랜드의 새 감독이 되기 위해 필요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그러자 마크 불링엄 FA CEO를 비롯한 FA 경영진이 지난 시즌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투헬을 찾아가 "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며 투헬에게 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잉글랜드)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FA의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FA 측에 확정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아 투헬 감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를 지휘하게 되면 스벤-괴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에 이어 잉글랜드를 이끄는 세 번째 외국인 감독이 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4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위(유로 2020)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고, 그때까지만 해도 팬들의 지지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에 끝난 유로 2024 대회에서는 이전 대회와 같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인해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커졌고, 결국 그 달 사임했습니다.

사우스게이트 전 감독의 후임으로 지명된 투헬은 2023-2024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지만 이후 팀에 배정되지 못했습니다.  토토사이트

뮌헨 감독을 맡기 전에는 마인츠, 도르트문트(둘 다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첼시(잉글랜드)를 감독했습니다.

2019-2020 시즌에는 PSG의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및 준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1월에 부임한 첼시에서 2020-2021 UCL, 2021 UEFA 슈퍼컵, 202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습니다.